재테크의 기본 저축하기
가장 기본적인 재테크 방법으로 절약과 저축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저축은 개인이나 가계의 소득 중에서 지출로 소비되지 않고 미래의 사용을 위해 적립되는 돈을 의미한다. 이러한 저축을 통해 우리는 재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게 된다. 예를 들어 부동산을 구매하거나 노후준비, 자녀의 교육비 마련 등 각자의 재정목표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처럼 저축을 통해 우리는 미래에 대한 안정감을 가질 수 있고 투자를 위한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다.
예금과 적금
예금과 적금은 두 가지 모두 은행이나 금융 기관에서 제공해 주는 저축상품으로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아 보관하고 그 대가로 이자를 지급해 주는 금융상품이다. 이때 이자는 예치기간이나 금액, 금융기관 등에 따라서 달라진다.
예금은 일정기간 동안 일정한 금액을 은행에 납입하고 만기가 되면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형태가 가장 기본적이다. 예금은 납입방식에 따라서 보통예금, 정기예금, 당좌예금 등 다양하게 분류된다.
적금은 일정 기간 동안 일정한 금액을 정기적으로 저축하여 만기에 이자를 받는 예금 상품으로, 적은 돈을 꾸준히 모아서 목돈을 마련하기에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기에도 적합하다. 적금에는 자유적금, 정기적금이 있다.
예금의 종류
보통예금
보통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상품을 말한다. 예치 금액과 기간에 제약이 없어 급여나 생활비 등 일상적인 돈의 활용에 자유롭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반면 예금을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낮은 이자율을 적용받는다. 또한 보통예금의 경우 예금자보호법에 의하여 1인당 5000만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정기예금
정기예금은 일정한 기간 동안 목돈을 보관하고 이에 대해서 고정 이율로 이자를 지급받는 상품이다. 정기예금의 예금 기한은 다양하며 예금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자율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정기예금은 일정한 기간 동안 예금을 인출할 수 없기 때문에 중간에 인출을 하게 되면 일정한 수수료? 정기예금 또한 보통예금과 마찬가지로 예금자보호법에 의하여 1인당 5000만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당좌예금
당좌예금은 기업이나 개인이 일정한 금액을 예금하고, 예금액 일부 또는 전부를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인출가능한 예금 상품으로 주로 기업이 가입 대상이다. 은행이 수표나 어음 등으로 입출금을 대행해 주는 방식으로 대부분의 경우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당좌예금은 이자 또는 저축이 목적이 아니라 인출 가능성과 자유도를 제공하여 자금의 보관과 지급의 위탁이 주된 목적이기 때문이다.
적금의 종류
정기적금
정기적금은 정해진 기간 동안 일정한 금액을 매월 정기적으로 적립하고, 만기일에 약정되어 있는 금액과 이자를 지급받는 금융상품이다. 예치금액과 주기, 만기시점의 이율 등이 계약 시에 결정되어 있다. 정기적금은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거나 목돈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상품으로써 금액과 날짜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자가 고정적이다. 일정한 기간이 지나기 전에는 맡긴 금액을 인출할 수 없으며 중도 해지를 하게 될 경우 이자가 줄어들 수 있다. 예금과 마찬가지로 예금자보호법에 의하여 1인당 5000만 원까지 예금액이 보호된다.
자유적금
자유적금은 매월 의무납입액의 정함 없이 예금액과 주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적금 방식 중의 하나이다. 납입기간은 정해져 있지만 납입하는 동안 입금금액은 정해져 있지 않아서 자유롭게 입금이 가능하다. 자유적금은 자유롭게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자 금액에 변동성이 있으며 빨리 입금할수록 이자가 더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자유적금에서 이자를 많이 받기 위해서는 매월 1일 입금을 하는 것이 좋다.
예금과 적금, 무엇을 선택할까?
예금과 적금은 각각 특징과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더 좋다기보다는 각자의 목표와 상황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일정한 기간 동안 사용할 일이 없는 목돈을 보관하려고 한다면 예금을, 꾸준한 저축습관을 잡고 목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적금을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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